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'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' 사건 1심 판결이 내려진 것과 관련해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해서도 성역 없는 수사로 법적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김 대표는 어제(30일) 최고위 회의에서 모든 사건의 배후에는 자신의 30년 지기를 당선시키는 것이 평생소원이라고 하던 문 전 대통령이 있는 게 지극히 당연한 상식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검찰 수사 당시에도 법원에 의해 정당하게 발부된 압수수색 영장을 문재인 청와대가 거부해서 증거수집이 좌절됐다며, 관련 자료가 남아있을 대통령기록관을 압수수색 해야 마땅하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기소 3년 10개월 만에 1심 판결이 나온 데 대해선 지연된 정의는 정의가 아니라는 말을 실감하게 하는 사건이라며, 음해와 날조가 뒤덮여 갈기갈기 찢어진 자신과 가족들의 상처가 깊게 파여 남아있다고 토로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법원은 이 사건으로 기소된 송철호 전 울산시장과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의원에게 징역 3년의 실형을 각각 선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조성호 (chosh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1201054157808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