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주에서 창고에 불이 나 20대 소방대원 1명이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새벽 1시쯤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에 있는 창고에서 불이 나 30분 만에 50㎡를 모두 태우고 꺼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 불로 출동한 제주 동부소방서 소속 소방대원 29살 임성철 소방교가 무너진 처마에 깔려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숨진 임 소방교는 주민들을 대피시키고 다른 대원들과 함께 화재 진압에 나섰지만, 건물 외벽 처마가 무너지며 순직했습니다. <br /> <br />제주도는 임 소방교 장례를 '제주도장'으로 치르기로 하고, 순직 소방공무원 보상과 예우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소방과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합동 감식을 진행해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고재형 (jhko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31201100627780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