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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동관 탄핵 앞두고 전격 사퇴..."정치적 꼼수 아냐" / YTN

2023-12-01 1 Dailymotion

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이 국회 탄핵안 처리를 앞두고 사의를 표명하자 윤석열 대통령은 이를 받아들여 면직안을 재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위원장은 거야의 압력에 떠밀려서도 아니고 야당이 주장하는 것처럼 정치적 꼼수는 더더욱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<br /> <br />류환홍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사임은 취임 95일 만에 전격적으로 이뤄졌습니다. <br /> <br />사퇴 입장을 밝히는 기자 간담회에서 이 위원장은 거야의 압력에 떠밀려서도 야당이 주장하는 정치적 꼼수도 아니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탄핵소추가 이뤄지면 결과가 나오기까지 방통위가 식물상태가 되고 여야 공방으로 국회가 마비되는 상황은 피하는 게 공직자 도리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[이동관 /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: 이런 탄핵 소추는 비판받아서 마땅합니다. 그러나 국정 책임지는 입장에선 대의와 대국을 우선해야 한다 생각합니다. 전 국회 권한 남용해 마구잡이로 탄핵 남발하는 민주당의 헌정질서 유린 행위 대해선 앞으로도 그 부당성을 알리고 계속 싸워나갈 겁니다.] <br /> <br />이 위원장은 자진해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고 윤석열 대통령은 반나절 만에 사의를 받아들여 면직안을 재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방통위는 이상인 부위원장이 위원장 직무대행을 맡는 1인 체제가 돼 당분간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없는 식물상태가 됐습니다. <br /> <br />방통위 회의는 재적 위원 과반수로 안건을 의결하는 데 이상인 부위원장 한 명으로는 의결이 어렵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당장 연말에 예정된 지상파 방송사들의 재허가 심사 등 중요 현안 처리에 혼란이 불가피해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용산 대통령실이 조만간 후임자를 임명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에 인사청문 요청서를 보내고 국회가 20일 이내 청문회를 여는 등 과정을 고려하면 빨라도 이번 달 말은 돼야 새 위원장 취임이 가능해 보입니다. <br /> <br />YTN 류환홍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류환홍 (rhyuhh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31201175812371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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