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핵 주먹 타이슨에 맞은 남성 “6억 달라”

2023-12-01 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'핵주먹' 타이슨을 약올렸다가 폭행을 당한 남성이, 1년 반이 지나 거액의 합의금을 요구했습니다. <br> <br>6억 원 가까운 돈을 달라는 건데, 타이슨 측은 들은 척도 안 하고 있습니다. <br><br>김태우 기자입니다. <br><br>[기자]<br>한 때 '핵주먹'이라고 불렸던 마이크 타이슨이, 뒷자리에 앉은 남성에게 주먹을 휘두릅니다. <br> <br>[현장음] <br>"이봐, 마이크, 마이크, 그만해!" <br> <br>지난해 4월 이 폭행이 일어난 곳은 이륙하기 전의 비행기 안입니다. <br> <br>타이슨 측은 뒷자리 승객이 만취한 상태에서 먼저 도발해 왔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> <br>실제로 폭행 직전의 모습을 보면 타이슨에게 다소 과할 정도로 말을 겁니다. <br> <br>타이슨 쪽으로 손가락을 가리키고는 조롱하기도 합니다.<br><br>[현장음] <br>"거지, 거지!" <br> <br>폭행을 당한 남성은 타이슨을 직접 보게 돼 흥분했을 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> <br>1년 반이 지나, 비행기 안 싸움은 소송전으로 번질 수도 있습니다. <br> <br>남성이 타이슨 측에 합의금으로 45만 달러, 우리 돈으로 5억 8천만 원을 요구한 겁니다. <br><br>남성은 타이슨에게 맞은 뒤 뇌진탕과 시력 손상 등 각종 후유증을 겪었다고 주장합니다. <br><br>또 자신의 사회적 평판이 훼손돼 직장까지 잃었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> <br>그러면서 만약 합의금을 받지 못하면 소송도 불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이에 맞서 타이슨 측 변호사는 '타이슨을 괴롭히는 선동가'라고 남성을 비난했습니다. <br> <br>또 '갈취를 당하지 않겠다'며 합의금 지불은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.<br><br>채널A 뉴스 김태우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: 박혜린<br /><br /><br />김태우 기자 burnkim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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