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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 물가지표 '둔화' 지속..."금리 인상 종료" 기대감 확산 / YTN

2023-12-01 1 Dailymotion

美 10월 개인소비지출(PCE) 물가지수 ’3% 상승’ <br />2년 7개월 만에 최소 상승 폭…"둔화세 뚜렷" <br />근원소비지출 물가지수 3.5%…"시장 예측에 부합"<br /><br /> <br />미국의 물가 지표가 10월에도 둔화세를 이어가며 2년여 만에 가장 낮은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실업수당 청구 건수도 2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하면서 추가 금리 인상이 없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높였습니다. <br /> <br />기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미국 상무부가 지난 10월의 개인소비지출, PCE 물가지수가 1년 전보다 3% 상승했다고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석 달 연속 3.4%였는데 둔화세가 뚜렷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물가 상승세가 시작된 지난 2021년 3월 이후 2년 7개월 만에 가장 작은 상승폭입니다. <br /> <br />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품 가격을 뺀 근원 소비지출 물가지수도 3.5% 오르며 시장 전망치에 들어맞았습니다. <br /> <br />연방준비제도의 정책 목표인 2%보다는 아직 높지만 지난 7월 4.3%에서 꾸준히 내림세를 이어가면서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도 낮아졌다는 평가입니다. <br /> <br />[크리스토퍼 월러 연방준비제도 이사(지난달 28일) : 현재의 정책이 경제과열을 식히고 인플레이션을 2%로 되돌리기에 적절하다는 확신이 커지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미국 노동부가 집계한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한 주 전보다 7천 건 늘어난 21만 8천 건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하는 '계속 실업수당' 청구 건수가 한 주 전보다 8만 6천 건 많은 192만 7천 건으로 2021년 11월 이후 2년 만에 가장 많았습니다. <br /> <br />해고된 노동자가 새 일자리를 찾기 힘들어지고 있다는 얘기여서 역시 물가 상승세가 둔화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처럼 여러 지표들이 하나같이 인플레이션 둔화세를 나타내면서 추가 금리 인상 전망은 거의 사라졌다는 평가입니다. <br /> <br />내년 봄부터는 금리 인하가 시작될 수도 있다는 기대감이 확산하는 가운데 올해 마지막으로 금리를 결정하는 연준 회의는 현지 시각으로 오는 13일에 열립니다. <br /> <br />YTN 기정훈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 ; 임현철 <br /> <br />그래픽 ; 최재용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기정훈 (prodi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1201232458866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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