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현지시간 30일 새로 내놓은 전기 픽업트럭 '사이버트럭'(Cybertruck)을 고객에게 첫 인도하며 판매 가격을 공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테슬라 웹사이트에 따르면 2025년부터 인도가 가능한 사이버트럭 후륜구동 모델의 시작 가격은 6만990달러, 7천900만 원대로 책정됐습니다. <br /> <br />내년부터 인도되는 사륜구동 모델의 시작가는 8만 달러, 최고급 모델인 '사이버비스트'는 10만 달러입니다. <br /> <br />이는 테슬라가 4년 전 시제품을 공개할 때 제시했던 최저가 4만 달러와 비교해 50%가량 높아진 것입니다. <br /> <br />일론 머스크 CEO는 이날 사이버트럭 최고급 모델을 직접 몰고 행사장에 나타나 이 차가 기존 픽업트럭들보다 더 강하고 실용적이며, 스포츠카보다 더 빠르다고 자랑했습니다. <br /> <br />머스크는 이 차가 5톤 넘게 견인할 수 있고, 2.6초 만에 정지 상태에서 시속 97Km까지 도달할 수 있으며, 길이 1.8m, 너비 1.2m의 넓은 적재공간을 갖췄다고 소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태현 (kimth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1201233421142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