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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동관, 전격 사퇴…"탄핵 부당성 알릴 것"

2023-12-02 1 Dailymotion

이동관, 전격 사퇴…"탄핵 부당성 알릴 것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이 탄핵 표결을 앞두고 전격 사퇴했습니다.<br /><br />이 전 위원장은 야당에 떠밀려서 떠나는 것이 아니라, 국가와 인사권자인 대통령을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는데요.<br /><br />탄핵의 부당성도 알리겠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배삼진 기자의 보도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이동관 전 방송통신위원장의 재직 기간은 95일, 역대 방통위원장 가운데 최단 재임 기록입니다.<br /><br />이 전 위원장은 가짜뉴스 척결과 공영방송 개편, 포털 개선 등에 속전속결을 펼쳤는데, 야권과는 끊임없이 마찰을 빚었습니다.<br /><br />결국 야당의 탄핵 표결을 앞두고 전격 사퇴했습니다.<br /><br />이 전 위원장은 야당에 떠밀려 떠나는 것이 아니라 방통위의 장기 공백 사태를 막기 위한 차원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 "방통위가 사실상 식물 상태가 되고 탄핵 둘러싼 여야 공방 과정에서 국회가 전면 마비되는 상황은 제가 희생하더라도 피하는 것이 공직자의 도리일 것입니다."<br /><br />그러면서 탄핵의 부당성을 알려 나가겠다며 언론 정상화의 기차는 계속 달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 "국회의 권한을 남용해 탄핵을 남발하는 민주당의 헌정질서 유린 행위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그 부당성을 알리고 계속 싸워나갈 것입니다."<br /><br />이 전 위원장이 사퇴하면서 방통위는 이상인 부위원장 대행 1인 체제로 바꿨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이 방통위원장 직무대행 1인 체제로는 주요 안건을 단독으로 의결할 수 없는 만큼, 당장 연말에 예정된 방송사 재허가 등 방통위 업무의 차질은 불가피합니다.<br /><br />이 때문에 방통위 안팎에서는 방통위 업무 공백을 막기 위해 이른 시일 내에 후임자 지명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배삼진입니다. (baesj@yna.co.kr)<br /><br />#이동관 #방송통신위원장 #사의표명 #탄핵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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