법원, '수원 전세사기' 의혹 임대인 부부 구속…아들은 기각<br /><br />'수원 전세사기' 의혹 사건의 임대인 부부가 최초 고소장 접수 3개월여 만에 구속됐습니다.<br /><br />수원지법 김은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사기 혐의를 받는 정모 씨 부부에 대해 "증거 인멸과 도망할 염려가 있다"며 영장을 발부했습니다.<br /><br />다만 함께 영장실질심사를 받은 아들 정씨에 대해서는 구속 영장을 기각했습니다.<br /><br />정씨 일가는 수백명의 임차인들과 1억원 내외의 임대차 계약을 맺었고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어제(1일)까지 접수된 이들에 대한 고소장은 468건에 피해 액수는 709억원 상당입니다.<br /><br />강창구 기자 (kcg33169@yna.co.kr)<br /><br />#구속영장_발부 #수원전세사기 #임대인_부부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