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軍 첫 독자 정찰위성 국내 교신도 성공...저궤도 돌며 北 감시 / YTN

2023-12-02 2 Dailymotion

오늘 새벽 우리 군의 첫 독자 정찰위성이 발사돼 해외 지상국과 최초 교신에 성공한 데 이어 국내 지상국과의 교신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. <br /> <br />지상 30cm 크기의 물체를 식별할 수 있는 정찰위성이 궤도에 안착하면서 우리 군의 대북 감시능력도 크게 높아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국방부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. 김문경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국방부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국내 지상국과의 교신은 언제 이뤄졌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. 국방부는 오전 9시 47분 국내 지상국과의 교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예정됐던 국내외 지상국과의 교신을 모두 마치면서 우리 군의 첫 군사정찰위성은 안정적으로 궤도에 점이 다시 한 번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오늘 새벽 3시 19분 미국 반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발사된 1호 정찰위성은 새벽 4시 37분 해외 지상국인 노르웨이의 지상국과도 최초 교신이 이뤄지며 발사에 성공했음을 알렸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에 발사된 군사정찰위성은 국내 기술로 만들어졌으며 명칭은 EO/IR 위성입니다. <br /> <br />EO/IR은 전자광학과 적외선의 약자인데요, 고성능 카메라와 열로 감지하는 적외선 촬영장비를 탑재했고, 고도 400~600km의 저궤도에서 지구를 돌며 정보를 수집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의 해상도는 30cm급으로 지상 30cm 크기의 물체를 식별할 수 있는 성능인데, 국방부는 세계 5위 이내의 수준을 갖춘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 1호기는 앞으로 한반도 상공을 하루 2번 정도 지나면서 북한 지역에 대한 감시정찰 임무를 수행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군은 짧으면 4개월, 길게는 6개월에 걸쳐 운용시험평가를 거쳐 감시정찰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군은 오는 2025년까지 레이더파를 적용해 시간과 날씨에 구애받지 않는 4기의 SAR 위성을 더 쏘아 올릴 계획인데요. <br /> <br />성공적으로 진행되면 우주에서의 감시-정찰능력을 확보하게 돼 미국에 의존하던 것에서 벗어나 독자 정찰 능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국방부에서 YTN 김문경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문경 (mkkim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1202115154553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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