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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공 배달앱도 감사…전임 강원도정 역점 사업 줄지어 논란

2023-12-03 0 Dailymotion

공공 배달앱도 감사…전임 강원도정 역점 사업 줄지어 논란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강원도가 소상공인을 위해 개발한 배달 애플리케이션인 '일단시켜'사업이 감사원의 공익 감사를 받게 될 전망입니다.<br /><br />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특혜 의혹이 제기됐기 때문인데 이번뿐 아니라 전임 강원도정의 역점 사업이 줄지어 감사를 받거나 수사선상에 올라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상현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강원도가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개발한 민관협력 배달 애플리케이션인 일단시켜.<br /><br />30억 원이 넘는 예산이 투입됐지만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지난 10월 운영이 중단됐습니다.<br /><br />혈세 낭비 지적이 잇따르던 가운데 최근 강원도의회가 사업자 선정 과정에 문제가 있었다며 감사원에 공익 감사를 청구했습니다.<br /><br /> "공개모집 이전인 2020년 6~7월 사이 최문순 지사를 비롯한 도 관계자가 (민간 협력사) 측과 사전에 세 차례 만난 것이 드러났습니다."<br /><br />강원도는 업체 선정 과정에서 어떠한 특혜도 없다고 선을 긋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그러나 공공 배달앱을 포함한 지난 강원도정 역점 사업들이 줄지어 논란을 낳고 있어 현재 도정에 부담이 되고 있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.<br /><br />인천의 건축왕이 연루된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 망상 1지구 개발과 담합 의혹이 제기된 알펜시아 리조트.<br /><br />부지를 사고파는 과정에서 손실이 발생한 레고랜드 사업과 100억 원에 달하는 혈세를 낭비한 드론 택시 모두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 과정에서 사업을 맡았던 공무원들과 공기업 직원들이 징계받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 "그 당시에 지사님이나 아니면 감사위원회에서 판단해서 아, 이건 문제가 있으니까 감사를 해야겠다 자체적으로. 이렇게 했던 게 없었던 거죠."<br /><br />한쪽에서는 과도한 전임 도정 흔적 지우기라는 비난도 있어 수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관련 사업을 둘러싼 크고작은 잡음은 끊이지 않을 전망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이상현입니다. (idealtype@yna.co.kr)<br /><br />#강원도 #최문순 #김진태 #역점사업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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