해군은 지난 1일 동해 해상에서 한국형 구축함인 강감찬함에 탑재된 SM-2 함대공 유도탄 미사일 국내 첫 실사격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SM-2 미사일은 적 항공기를 겨냥하는 대공 미사일로 지난 2004년 해군에 배치됐으며, 이번 실사격은 표적기를 격추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습니다. <br /> <br />해군은 이번 실사격 훈련을 통해 SM-2 함대공 유도탄의 비행궤적과 비행자세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함정 전투준비태세를 향상하고 유도탄 실사격 훈련을 과학적이고 객관적으로 분석하게 됐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해군은 국내에 중·장거리 함대공 유도탄 실사격 해상시험장과 분석체계가 없어 그동안 해외훈련인 환태평양훈련, 림팩(RIMPAC)과 연계해 미국 하와이 사격훈련장에서 실사격 훈련을 진행해 왔습니다. <br /> <br />해군은 앞으로 새로 구축된 국방과학연구소 삼척해양연구센터 해상시험장을 활용해 해군이 보유한 다양한 전투탄 실사격 훈련을 실시해 실전 교전 능력을 검증하고 전투준비태세를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문경 (mkkim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1203120136621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