필리핀 남부 한 대학 체육관에서 폭탄 테러로 1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현지시각 3일 오전 필리핀 민다나오섬 마라위시 민다나오주립대 체육관에서 천주교 미사 도중 폭탄이 폭발해 최소 3명이 사망하고 9명이 다쳤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이슬람 무장단체의 테러 가능성 등을 염두에 두고 수사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필리핀 남부에서는 정부군과 이슬람 분리주의 무장세력의 무력 충돌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폭탄 테러가 발생한 마라위시는 과거 이슬람 무장단체가 점령했던 지역으로, 필리핀에서 무슬림이 가장 많은 도시로 꼽힙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신웅진 (ujshi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1203170032458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