중국이 최근 한국으로의 산업용 요소 통관을 돌연 보류해 정부가 상황 파악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우리나라 관세청에 해당하는 중국 해관총서가 최근 중국 기업들이 한국으로 보내는 요소 통관을 막았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수출 심사를 마친 뒤 선적 단계에서 통관이 보류된 것으로,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30일 기획재정부, 외교부 등 관계 부처와 함께 회의를 열고 대응책을 논의했고, 내일(4일)도 관련 회의를 열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정부 관계자는 중국 정부가 공식적으로 전한 입장은 없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현재 국내 요소 비축분이 3개월분 정도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은 2021년 하반기 호주와의 무역분쟁을 겪으면서 요소 수출을 제한하면서 요소수 품귀 현상이 일어나 물류가 마비 직전까지 갔습니다. <br /> <br />여전히 대중국 요소 의존도가 90%에 이르고 있어 또다시 공급 차질이 빚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승은 (sele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31203234006424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