교육당국, '수능감독관 위협' 변호사 부인도 경찰 고발<br /><br />교육부와 서울시교육청이 수능 부정행위로 적발된 수험생의 부모가 감독관을 찾아가 위협한 사건과 관련해 변호사 겸 유명강사 A씨뿐만 아니라 A씨의 아내도 함께 경찰에 고발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.<br /><br />교육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교육부와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1일 공동으로 A씨를 서울 양천경찰서에 고발장을 제출하며 A씨의 아내 B씨도 함께 고발했습니다.<br /><br />B씨는 자신의 자녀가 수능시험 도중 종료령이 울린 후에 답안을 작성했다는 이유로 감독관으로부터 부정행위자로 적발되자 다음날 감독관의 학교를 찾아가 항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교육당국 관계자는 "A씨를 명예훼손·협박·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 3가지 혐의로 고발한 것과 달리 B씨에 대해서는 명예훼손 등 일부 혐의로만 고발한 것으로 알고 있다"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김종성 기자 (goldbell@yna.co.kr)<br /><br />#수능 #교육부 #서울교육청 #위협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