애초 오늘(4일) 국민의힘 지도부에 보고될 것으로 알려졌던 여권 핵심 인사 '희생안'이 당 최고위 회의의 안건으로 올라가지 않아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최고위 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관련 질문이 나오자, 혁신위 측의 공식 보고 요청이 없었던 것으로 안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혁신위의 용퇴론 요구 취지는 이해하지만 본연의 역할과 범주, 성격을 벗어나는 부분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오신환 혁신위원은 YTN 취재진에게 최고위 안건 상정 요청이 없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 위원은 혁신위가 혁신안을 의결하면 그 이후 절차는 당 기조국이 최고위 보고 절차를 준비한다며, 오는 목요일 최고위에 다시 상정을 요청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'희생안 보고'가 이뤄지지 않은 이유를 놓고 양측의 주장이 엇갈리는 가운데, 당 지도부는 개별 의원들의 거취는 곧 출범할 공천관리위원회에서 다룰 사안이라는 입장이라, 혁신위의 요구가 받아들여질 가능성은 작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혁신위는 오는 7일 회의를 끝으로 예정된 활동 기한 전에 조기해산 등을 선언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박광렬 (parkkr0824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1204121518480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