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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공화당 '트럼프 독주'…부통령 후보에 더 관심

2023-12-04 0 Dailymotion

美공화당 '트럼프 독주'…부통령 후보에 더 관심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미 공화당 대선 경쟁에서 독주하자, 관심은 누가 러닝메이트인 부통령 후보가 될지에 더 쏠리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미국 언론들은 여성이나 흑인 등 유색인종을 후보군으로 꼽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윤석이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미국 공화당 대선 경쟁에서 압도적 우위를 보이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.<br /><br /> "이겨야 합니다. 우리는 첫 코커스(경선)에서 승리를 가져와야 합니다. 나는 디샌티스(경선 후보)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<br />있습니다. 그는 매우, 매우 아픈 새처럼 땅으로 추락하고 있습니다."<br /><br />미국 언론들의 관심은 누가 공화당의 대통령 후보가 될지보다는 오히려 부통령 후보에 쏠려있습니다.<br /><br />의회 전문매체 '더 힐'은 트럼프의 러닝메이트로 크리스티 놈 사우스다코다 주지사를 먼저 꼽았습니다.<br /><br />50대 여성에, 보수색채가 강하다는 점에서 표의 확장성을 넓힐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.<br /><br />같은 이유로 공화당의 '떠오르는 스타' 엘리스 스테파니크 하원의원도 거론됩니다.<br /><br /> "우리는 이스라엘이 하마스 테러리스트들로부터 마지막 인질까지 모두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낼 수 있는 자원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."<br /><br />흑인 등 유색인종의 표심을 고려할 경우엔 경선에 출마했다가 사퇴한 팀 스콧 상원의원도 급부상할 수 있다는 관측입니다.<br /><br /> "누군가를 증오하기 때문에 누군가를 죽이는 것이 옳다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. 그것은 범죄일 뿐입니다."<br /><br />트럼프 정부 당시 백악관 대변인을 지낸 사라 허커비 샌더스 아칸소 주지사도 후보군으로 거론됩니다.<br /><br />최근 공화당 경선에서 지지율이 상승하고 있는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도 부통령 후보로 이름이 나옵니다.<br /><br /> "우리가 필요로 하는 대통령은 선과 악의 차이를 아는 사람, 옳고 그름의 차이를 아는 사람입니다."<br /><br />미 공화당 부통령 후보는 내년 7월쯤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지지율 1위 후보가 지명합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윤석이입니다. (seokyee@yna.co.kr)<br /><br />#미국_공화당 #부통령 #트럼프 #미국_대선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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