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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피겨 신동’ 신지아, 언니들 제치고 2년 연속 독주

2023-12-04 1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열다섯살 피겨 신동, 신지아의 성장세가 무섭습니다.<br><br>2년 연속 쟁쟁한 선배들을 제치고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우승했습니다.<br> <br>다가오는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선, 김연아 이후 18년 만의 금메달에 도전합니다.<br> <br>정윤철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사뿐 날아올라 3회전 점프를 성공시키는 신지아. <br> <br>우아한 스핀과 섬세한 연기에 박수가 쏟아집니다. <br><br>15세 신지아는 2년 연속 언니들을 제치고 국가대표 1차 선발전 정상에 섰습니다. <br> <br>[신지아 / 피겨 국가대표] <br>"연습한 걸 믿고 잘 끝낼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요. 굉장히 행복해요." <br> <br>일곱 살 때 아이스링크에서 피겨를 접한 뒤, 김연아처럼 되고 싶다며 선수의 꿈을 키운 신지아. <br> <br>지난 시즌부터 주니어 국제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'포스트 김연아'로 떠올랐습니다. <br> <br>김연아 이후 17년 만에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메달을 목에 걸었고, 올 시즌도 두 차례 그랑프리 우승을 차지했습니다.<br> <br>3회전 과제에서 모두 가산점을 챙길 정도로 안정적인 점프.<br> <br>그리고 어린 나이 답지 않은 기술과 예술성이 강점입니다.<br> <br>기량은 국내 성인 선수를 넘어선 신지아. <br> <br>하지만 국제 대회에선 계속 주니어로 활동해야 합니다. <br> <br>나이제한 규정에 따라 2026년부터 시니어 무대를 뛸 수 있습니다. <br> <br>[신지아 / 피겨 국가대표] <br>"아쉽긴 하지만 시니어 올라가기 전까지 제 실력을 더 잘 다져서 시니어에서 더 좋은 무대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요." <br> <br>신지아는 사흘 뒤 베이징에서 개막하는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 참가하기 위해 오늘 출국했습니다. <br> <br>[신지아 / 피겨 국가대표] <br>"이번 파이널도 굉장히 기대가 되고요. 긴장이 되더라도 제가 할 일을 생각하면서 긴장을 이겨보도록 하겠습니다." <br><br>신지아는 김연아 이후 18년 만의 금메달에 도전합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정윤철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한일웅 박찬기 <br>영상편집 : 천종석<br /><br /><br />정윤철 기자 trigger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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