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검찰, ‘법인카드 의혹’ 경기도청 압수수색…피의자 이재명 적시

2023-12-04 453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검찰이 오늘 경기도청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. <br> <br>법인카드 유용 수사 차원인데요. <br> <br>검찰이 직접 이 건에 대해 강제수사에 나선건 처음입니다. <br> <br> 압수수색 영장엔 이 대표가 피의자로 적시됐는데요. <br><br>민주당은 검사 탄핵 보복이냐 비판했습니다.<br> <br>강보인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검찰 수사관들이 경기도청 총무실로 들어갑니다. <br> <br>오늘 오전 9시부터 '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'과 관련 경기도청 등 10여 곳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선 겁니다. <br> <br>법인 카드가 사적으로 쓰여진 곳으로 알려진 식당 등도 포함됐습니다. <br> <br>휴대전화, 컴퓨터 등의 데이터를 복구하기 위한 포렌식 팀도 동시에 투입됐습니다. <br> <br>앞서 지난 10월 법원은 경기도청 등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 영장 청구를 두고 '임의 제출'로 자료 확보가 가능하다며 기각했습니다. <br> <br>그러나 이번 두번 째 영장 청구 땐 달랐습니다. <br> <br>부서간 예산 전용 의혹이 있는 사건 관계자들의 휴대전화 등에 대한 압수수색이 필요하다는 검찰 의견을 받아들여준 겁니다. <br><br>김혜경 씨의 비서 배모 씨는 법인카드 부정사용을 통해 공직선거법상 기부행위금지 위반 등으로 기소돼 이미 1심에서 유죄가 선고된 상황. <br> <br>당시 김 씨에 대해선 기소하지 않고 수사를 이어오던 검찰은 오늘 처음 대대적인 압수수색에 나서며 강제수사에 착수했습니다. <br> <br>특히 오늘 압수수색 영장엔 이재명 대표도 업무상 배임 혐의의 피의자로 적시했습니다. <br> <br>[조명현 / 공익제보자] <br>"법인카드를 사용한 모든 부분을 공무원들이 자의적으로 할 수 없습니다…본인이 승인하고 피드백을 줬기 때문에. 이 모든 것의 몸통은 이재명…" <br> <br>민주당 경기도당은 "수원지검의 도를 넘은 경기도청 압수수색이 재개되고 있다"며 "시점상 이정섭·손준성 검사 탄핵에 대한 보복이 의심된다"고 비판했습니다. <br><br>채널A 뉴스, 강보인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박재덕 <br>영상편집 : 김지향<br /><br /><br />강보인 기자 riverview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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