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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의도 복귀하는 정치인 장관들…대거 총선 출사표 예고

2023-12-04 2 Dailymotion

여의도 복귀하는 정치인 장관들…대거 총선 출사표 예고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이번 개각으로 윤석열 정부의 정치인 장관들이 대거 친정으로 돌아올 전망입니다.<br /><br />원희룡 국토부 장관이 내년 총선에서 어떤 역할을 맡을지 주목되는데요.<br /><br />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등판 시점에도 관심이 쏠립니다.<br /><br />보도에 장효인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개각 대상에 포함된 장관 6명 중 내년 총선 역할론이 가장 많이 회자되는 인물은 최근 '험지 출마' 가능성을 시사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입니다.<br /><br /> "국민과 우리 당을 위해서 필요로 되는 일이라면 어떠한 도전과 희생이라도 적극 나서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고요…"<br /><br />당내에서는 선거 경험이 풍부한 원 장관에게 당의 얼굴인 선거대책위원장을 맡기거나,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에서 '명룡대전'을 치르게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있습니다.<br /><br />부산에서 재선을 지낸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은 경기 성남시 분당을에,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현 지역구인 대구 달성군 출마를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.<br /><br />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,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도 각각 서울 서초을과 부산 중구·영도구, 충남 천안을 출마설이 나옵니다.<br /><br />이번 개각 대상에서 빠진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'여의도 데뷔' 시점에도 관심이 쏠리는데…<br /><br /> "여의도에서 일하는 300명만 쓰는 고유의 어떤 화법이나 문법이 있다면 그것은 여의도 문법이라기보다는 여의도 사투리 아닌가요? 저는 나머지 5천만이 쓰는 언어를 쓰겠습니다"<br /><br />여권에서는 한 장관에게 공동 선대위원장을 맡기거나, '정치 1번지' 서울 종로를 비롯해 험지 도전, 비례대표 출마 등 다양한 시나리오가 거론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정치인 장관들의 합류가 여권에 훈풍을 불게 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는 반면 야당의 '정권 심판' 프레임을 강화할 것이라는 우려도 있습니다.<br /><br />한편 여당은 "이번 개각에 국정 성과와 개혁 완수에 전력을 다하겠다는 윤 대통령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됐다"고 호평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장효인입니다. (hijang@yna.co.kr)<br /><br />#개각 #원희룡 #한동훈 #국민의힘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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