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이상 외화송금' 5대 은행에 일부 영업정지·과징금<br /><br />금융당국이 '이상 외화송금'과 관련해 은행권에 일부 영업정지와 과징금 등 중징계를 내렸습니다.<br /><br />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29일 정례회의에서 우리은행과 신한은행, 하나은행, KB국민은행, NH농협은행에 대한 이상 외화송금 안건에 대한 제재 수위를 확정했습니다.<br /><br />과징금 규모는 총 9억원 수준입니다.<br /><br />앞서 금융감독원은 국내 은행 12곳과 13개 금융사를 검사해 122억6천만달러가 넘는 규모의 이상 외화송금 거래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금융당국은 국내외 가상화폐 시세 차이, 이른바 '김치 프리미엄'을 노린 차익거래인 것으로 판단했습니다.<br /><br />정래원 기자 (one@yna.co.kr)<br /><br />#이상외화송금 #영업정지 #김치프리미엄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