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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낙연 "당에서 몰아내면 받아야지"...與 혁신위 배후설까지 [앵커리포트] / YTN

2023-12-05 337 Dailymotion

연일 이재명 대표 체제를 비판하며 쇄신을 외치고 있는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당원들의 출당 청원이 올라오고 있는 것에 대해 당에서 몰아내면 받아야지 어떻게 하겠느냐며 신당 쪽에 한 걸음 더 다가섰습니다. <br /> <br />전날 돌 하나라도 들어야겠다고 한 조국 전 법무부장관도 윤석열 정권에 침묵할 수 없지 않느냐며 총선에서 역할을 하겠다고 밝혀 총선 출마나 신당 창당 의지를 숨기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인요한 혁신위와 당 지도부 갈등이 점입가경으로 치닫고 있는 국민의힘에서는 혁신위 배후설까지 고개를 들며 갈등이 격화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박정하 대변인은 혁신위가 권력 투쟁 도구나 수단으로 이용되고 있다고 발끈했고 유상범 의원도 지금 혁신위가 희생을 요구하는 것이 우물가에서 숭늉을 찾는 격이라고 비판했는데요 <br /> <br />하지만 강승규 전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이 윤석열 대통령도 혁신위의 성공을 바랄 것이라고 밝혀 발언 배경과 파장이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오늘 더정치는 이낙연, 조국 두 사람의 인터뷰부터 듣고 시작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[이낙연 /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(MBC 라디오 '김종배의 시선집중') : (이낙연 전 대표님을 출당시켜야 한다는 당원 청원이 올라왔고요) 당에서 몰아내면 받아야지 어떻게 하겠습니까. (몰아내 주기를 혹시 바라십니까?) 바라기야 하겠습니까. 그러나 당원들이 그렇게 하고 당이 결정한다면 따라야죠. 국가를 위해서 이 시기에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그게 저의 관심사 1번입니다. (국가를 위한 역할도 당을 통해서 할 수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?) 요즘은 그렇게 생각하진 않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[조국 / 전 법무부 장관 (유튜브 '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') : (조국 신당 만드는 게 기정사실로 돼 있던데?) 뭐 가볍게 움직이진 않을 것이라는 말씀드리고 싶고. '아, 이제 학자로서의 역할은 끝났구나'라는 생각을 절실히 느끼고 있고. 윤석열 정권에 제가 뭐 아부하면서 살 수는 없지 않습니까? 침묵할 수 없지 않습니까? 저는 제가 해야 할 일이 학자가 아니라는 생각은 이미 마음은 먹었다…. (역할을 해야 하겠다. 여기까지만 결정하신 거군요?) 네, 그렇습니다.]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영수 (kimys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1205150823302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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