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경기도지사를 역임할 때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썼다는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경기도청을 이틀째 압수수색 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수원지방검찰청은 오늘(5일) 오전 업무상 배임 혐의를 받는 이 대표를 수사하기 위해 경기도청 총무과 등 사무실로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이 대표가 경기도지사 시절 법인카드를 유용했다는 의혹에 관련된 공무원 23명의 컴퓨터 파일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이 대표가 당시 배우자인 김혜경 씨가 법인카드를 개인적으로 사용한 사실을 묵인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의 압수수색은 어제(4일)에 이어 이틀째로 관련 공무원의 컴퓨터 파일 가운데 어떤 내용을 압수하는지를 두고 경기도청과 현장에서 확인 작업을 이어가는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검찰이 정치적 수사를 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세 차례 이어진 압수수색으로 도정 업무가 방해받고 있다며 반발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우종훈 (hun9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1205214838309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