법원, '압구정 롤스로이스' 가해자 도주치사 혐의 변경<br /><br />서울 압구정역 인근에서 마약에 취해 롤스로이스 차량을 운전하다 사람을 치어 숨지게 한 가해자에 대해 법원이 공소사실 변경을 허가했습니다.<br /><br />서울중앙지법은 오늘(6일) 열린 피고인 신모씨의 1심 공판에서 "피해자의 사망에 따라 특가법상 '도주치사' 등으로 혐의를 바꾼 검찰의 요청을 받아들인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지난 8월 사고를 당한 20대 여성은 뇌사 상태에 빠졌다가, 지난달 25일 끝내 사망했습니다.<br /><br />신씨는 사고 당시 마약에 취한 상태로 차를 몰다, 인도로 돌진해 피해자를 치고 구호 조치 없이 달아난 혐의로 지난 9월 구속기소 됐습니다.<br /><br />홍석준 기자 (joone@yna.co.kr)<br /><br />#롤스로이스_남 #특가법_도주치사 #서울중앙지법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