전두환 유해 파주 안장 무산…토지주 "땅 안 판다"<br /><br />1년 넘게 연희동 자택에 임시 안치 중인 전두환 전 대통령의 유해를 파주에 안장하려던 계획이 무산됐습니다.<br /><br />안장 예정지 토지 소유주가 토지 매매 가계약 기간이 끝났는데도 본계약이 이뤄지지 않자 매물을 거둬들였으며 매각 의사가 없다는 뜻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해당 토지는 지난해 3월 캠핑장과 요양원으로 개발될 계획으로 가계약됐지만 매수자 측에서 군 당국의 동의 등 관련 절차를 마무리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특히 소유주는 가계약 기간이 끝난 상황에서 해당 토지에 전 전 대통령의 유해가 안장된다는 보도가 나오고 지역 내 반발이 거세지면서 부담을 느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김예린 기자 (yey@yna.co.kr)<br /><br />#파주 #전두환 #안장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