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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38명 남았는데…네타냐후 “전원 귀환은 불가능”

2023-12-06 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하마스는 지금도 이스라엘 인질을 약 138명 붙잡고 있는 걸로 알려졌죠.<br> <br>가족들은 이들이 돌아올 날만 간절히 기다리는데, 네타냐후 총리가 인질 귀환에 일부 회의적인 듯한 발언을 하는 바람에, 가족들이 분노하고 있습니다. <br> <br>김민곤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남부에서 지상전을 개시한 뒤 네타냐후 총리가 인질 가족들과 만남을 가졌습니다. <br> <br>[베냐민 네타냐후 / 이스라엘 총리] <br>"인질들의 가족을 만났습니다. 우리가 집으로 데려오도록 노력하는 이들의 가족을요. 제 가슴을 후비는 이야기들을 들었습니다." <br> <br>현지 언론에 따르면, 네타냐후 총리는 이 자리에서 "지금 당장 인질을 모두 데려오는 것은 불가능하다"고 말했습니다. <br> <br>그러면서 "그런 가능성이 있다면 누가 그걸 거부하겠느냐"고 가족들 앞에서 되물었다는 겁니다.<br> <br> 인질들을 포기하는 듯한 발언에 일부는 자리를 박차고 나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 <br><br>현재 하마스에 붙잡힌 이스라엘 인질은 약 138명. <br> <br>교전 중지 기간 석방된 인질들에게 하마스가 안정제를 투여해 멀쩡하게 보이게 했다는 이스라엘 보건당국의 주장도 나와 가족들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습니다. <br> <br>[루비 첸 / 포로 군인 아버지] <br>"시간이 없습니다. 하루하루 지날수록 그들은 죽어가고 있어요." <br> <br>이스라엘군은 칸 유니스를 포위하며 북부에 이어 남부 지역에서도 시가전을 개시했습니다.<br> <br>[헤르지 할레비 / 이스라엘군 참모총장]<br>"가자지구 북부의 많은 하마스 요새를 확보했고, 이제 남부에 있는 하마스 요새에 맞서 작전을 펼치고 있습니다." <br> <br> 하마스는 이스라엘의 공격이 멈출 때까지 협상이나 인질 석방은 없다고 선언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민곤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: 이은원<br /><br /><br />김민곤 기자 imgone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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