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부가 위험하고 어려운 분야의 필수의료 수가를 인상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보건복지부는 오늘 오후 울산시청에서 첫 번째 '지역 순회 간담회'를 열고 이 같은 방침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단기적으로는 '공공정책수가'를 활용해 필수의료 분야 중 어려움을 겪는 곳에 지원을 집중하며, 올해 추진한 소아·분만 수가 정상화에 이어 외과 계열 등이 그 대상입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보상체계를 근본적으로 고쳐 고위험, 고난도, 시급성, 대기비용 등 필수의료의 특성이 수가에 반영될 수 있도록 상대가치 산정 기준을 개편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지역 간 필수의료 격차 완화를 위해 내년 하반기부터 지역의료 혁신 시범사업을 도입해 선정된 권역에 3년 동안 최대 500억 원의 건강보험 재정을 투입합니다. <br /> <br />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"의사인력 확충과 더불어 지역·필수의료에 헌신하는 의사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보상체계 개편을 비롯한 다양한 정책 방안을 추진하겠다"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조용성 (choys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1206235128492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