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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산 곳곳에 '우박' 쏟아져...시민 '화들짝' / YTN

2023-12-06 2 Dailymotion

어젯밤, 부산을 비롯한 남부지방 곳곳에서는 천둥 번개를 동반한 폭우와 함께 우박이 쏟아졌습니다. <br /> <br />차가운 공기를 동반한 기압골이 통과하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진 영향이었는데, 갑자기 내린 우박에 시민들은 화들짝 놀랐습니다. <br /> <br />안동준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굵은 얼음덩어리가 요란한 소리를 내며 바닥으로 떨어집니다. <br /> <br />바닥은 마치 눈이 내린 듯 하얗게 변했고, <br /> <br />버스에서 내린 시민은 머리를 가리고 황급히 뛰어갑니다. <br /> <br />어젯밤 9시쯤, 부산 지역 곳곳에서 천둥 번개를 동반한 폭우와 함께 우박이 쏟아졌습니다. <br /> <br />5분가량 짧은 시간이었지만, 갑자기 내린 우박에 시민들은 깜짝 놀랐습니다. <br /> <br />"아프다. 우박이다 우박. 어머나…." <br /> <br />부산뿐 아니라 사천과 창원 등 남부지방 일부에서도 우박이 쏟아졌습니다. <br /> <br />[기상청 관계자 : 상층에 차가운 공기를 동반한 기압골이 통과하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져서….] <br /> <br />건물 2층에서 회색 연기가 쉴새 없이 뿜어져 나옵니다. <br /> <br />저녁 8시 20분쯤, 서울 남대문 시장 인근 상가에서 불이 났습니다. <br /> <br />2층 식당에서 난 불은 3층까지 번져 1시간여 만에 진화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 불로 상가 건물에 있던 70대 여성과 80대 남성이 가벼운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보다 앞선 오후 4시 50분쯤에는 경기 양주시에 있는 섬유 보관 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. <br /> <br />다친 사람은 없었지만, 창고에 보관하고 있던 원단을 모두 태우고 3시간 반 만에야 진화돼 소방 추산 1억여 원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소방은 낙뢰가 떨어지면서 불이 시작돼 창고 안쪽으로 번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안동준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 : 이은경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안동준 (eastju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1207062950491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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