김기현-인요한 회동 이후 일단 ’갈등 봉합’ <br />혁신위, 종합혁신안 보고 준비…조기 해산 수순 <br />혁신위 관계자 "공관위 출범 전 정리해야" <br />혁신위 해산 뒤 공관위 출범…본격 총선 체제<br /><br /> <br />혁신안을 놓고 신경전을 벌였던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와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어제 회동을 통해 갈등을 일단 봉합한 가운데, 혁신위는 오늘 회의를 열고 조기 해산 절차에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은 대의원 권한 축소와 현역의원 하위 평가자의 경선 감산 폭 확대 등을 담은 당헌 개정 절차를 마무리하는데, 비주류의 반발이 만만치 않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박기완 기자! <br /> <br />국민의힘 혁신위가 오늘 회의를 연다고 하는데, 어떤 내용이 논의되는 겁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중진 불출마와 험지 출마 요구를 두고 기 싸움을 벌여온 김기현 대표와 인요한 혁신위원장의 갈등은 어제 회동으로 일단 봉합된 모양새입니다. <br /> <br />인 위원장이 한발 물러서면서 김기현 대표가 판정승을 거뒀다는 평가도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상황에서 오늘 혁신위원회는 회의를 열고 오는 11일 당 지도부인 최고위원회에 보고할 종합혁신안 정리 작업 등을 진행합니다. <br /> <br />특히, 오는 24일까지인 활동기한 전에 혁신위를 조기 해산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으로 전망됩니다. <br /> <br />혁신위 관계자는 YTN과 통화에서 이제 할 이야기는 다 했다며, 다음 주 공천관리위 출범을 앞두고 정리 수순에 들어가는 것이 맞는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혁신위가 마무리되고 공천관리위원회가 출범하면 국민의힘은 본격적인 총선 체제로 전환하는 건데요. <br /> <br />'주류 희생' 이라는 혁신위의 요구안이 이 과정에서 제대로 관철될지 등을 놓고 갈등의 불씨는 여전히 살아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김병민 최고위원은 CBS 라디오에서 혁신안이 현실화되지 않으면 지도부가 국민을 기망했다는 오명을 쓸 수밖에 없다면서, 김기현 대표가 희생과 혁신 의지를 강조한 만큼 믿고 기다려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 상황도 알아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계파 간 이견 이 큰 당헌 개정안이 중앙위원회에 올라간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더불어민주당은 오늘 국회의원 전원은 물론, 원외지역위원장 등이 참여하는 중앙위원회를 개최합니다. <br /> <br />안건은 전당대회에서 권리당원과 대의원의 표가 반영되는 기준을 60대 1에서 20대 1 미만으로 조정하는 방안. <br /> <br />그리고 현... (중략)<br /><br />YTN 박기완 (parkkw0616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1207094423662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