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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정훈 前 단장 '항명' 첫 공판..."수사 외압 규명돼야" / YTN

2023-12-07 18 Dailymotion

박정훈 前 해병대 수사단장, ’항명 혐의’ 첫 공판 <br />박정훈 "경찰·공수처 수사 더뎌 안타깝고 답답" <br />박정훈 "연계된 사건 중 특정 사건만 결론 안 돼" <br />세 갈래로 나뉜 ’해병대 순직 사건’ 중 먼저 재판<br /><br /> <br />집중호우 피해자 수색 작업 도중 발생한 해병 순직 사건을 조사했던 박정훈 전 수사단장에 대한 첫 공판이 열렸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군 검찰이 사건 조사 기록을 경찰에 넘기지 말라는 지시를 따르지 않았다는 혐의 등으로 기소했는데, 박 전 단장은 수사 외압이 규명되면 자신의 무고함이 밝혀질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최민기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정복 차림의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이 해병 동기들과 함께 군사법원으로 걸어 들어옵니다. <br /> <br />자신의 항명·상관 명예훼손 사건 첫 공판에 출석한 박 전 단장은 수사 외압 규명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[박정훈 / 前 해병대 수사단장 : 수사 외압에 대해서 철저히 잘 규명이 된다면 당연히 나머지 제 혐의도 다 밝혀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. 정의가 살아있음을 규명토록 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그러면서 순직 해병의 사망 원인을 밝힐 경찰 조사와 수사 외압을 규명할 공수처 수사가 더뎌 안타깝다면서, <br /> <br />연계된 사안에서 이번 항명 사건만 따로 결론 내려져선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해병 순직 사건과 관련해 진행되는 수사와 재판은 모두 3건입니다. <br /> <br />해병 사망 책임을 둘러싼 경찰 수사와 생존 장병이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해 임성근 당시 해병대 1사단장을 고소한 공수처 수사, 그리고 군 조사 결과의 경찰 이첩 보류 지시를 어긴 혐의의 박 전 단장 항명 사건. <br /> <br />이 가운데 항명 사건 재판이 먼저 시작한 겁니다. <br /> <br />임성근 전 1사단장은 지난달 21일 이번 사건에서 자신의 책임을 부인하는 취지의 진술서를 법원에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188쪽 분량 진술서에는 자신은 물에 절대 들어가지 말라고 여러 차례 지시했지만, 현장 지휘관들이 이를 잘못 알아들어 생긴 일이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에 열린 첫 공판에선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과 박진희 국방부 전 군사보좌관, 허태근 국방부 정책실장 등 12명이 증인으로 채택됐고, <br /> <br />첫 공판은 증거 채택 절차 등을 거쳐 1시간 반 만에 끝났습니다. <br /> <br />YTN 최민기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최민기 (choimk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1207214911233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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