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민의힘, 총선 앞두고 영입 인재 5명 첫 발표 <br />이수정 교수·구자룡 변호사 등 전문가 포함 <br />"과학기술 분야 등 폭넓게 인재 영입 준비 중"<br /><br /> <br />여야의 총선 준비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은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국민 인재 5명 영입을 공식화했고, 민주당도 전략공천관리위원장으로 4선의 안규백 의원을 임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. 김대겸 기자! <br /> <br />내년 총선 채비를 서두르는 여야 움직임, 자세히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먼저 국민의힘은 오늘 오전 첫 인재 영입 대상 5명을 공식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정훈 소아청소년과 의사와 탈북민 출신 과학자인 박충권 연구원, 윤도현 자립준비청년 지원단체 대표, 구자룡 변호사와 이수정 교수 등 분야별 전문가가 포함됐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은 공천작업이 마무리되는 시점까지 인재 영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는데요. <br /> <br />총선 출마 여부와 상관없이 당과 국가 발전에 이바지할 여러 인물을 폭넓게 들여다본다는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[이철규 /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장 : 공천이 시작되고 마무리될 때까지는 계속해서 이어질 것입니다. 훌륭한 과학기술 분야의 전문가들도 모시기 위해서 준비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오늘 영입 인재 발표와 별개로 공천관리위 출범은 애초 예상보다 한 주 정도 늦어진 이번 달 셋째 주 정도에 이뤄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최근 당 지도부와 인요한 혁신위 간 갈등 상황과 민주당이 추진하는 쌍특검과 국정조사 등 여러 원내 현안을 고려해 출범 시기를 늦춘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도 전략공천 방향 등을 논의할 전략공천관리위원장으로 4선의 안규백 의원을 임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[강선우 /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: 합리적이고 단호하시기도 하고 계파가 없다는 여러 가지 점이 종합적으로 고려돼서 안규백 의원이 전략공관 위원장으로 임명됐습니다.] <br /> <br />안규백 의원이 정세균계 인사로 꼽혔던 만큼, 최근 대의원제 축소와 현역 하위평가 의원 페널티 강화 등을 둘러싼 계파 갈등 분위기를 고려한 인사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비명계 이원욱 의원은 안규백 의원의 경우 정세균계에서 이재명계로 전환한 친명 인사라며, 이번 인사를 '꼼수 탕평책'이라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음 주부터는 민주당에서도 영입 인재가 공개될 것으로 보이는데요. <br /> <br />인재영입을 총괄하는 인재위원장이 이재명 대표인 만큼 비주류 의원들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대겸 (kimdk1028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1208175915151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