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日정부 대변인' 마쓰노 관방장관, 비자금 9천만원 넘게 받아<br /><br />일본 도쿄지검 특수부가 자민당 내 최대 파벌인 아베파의 비자금 조성 혐의를 수사 중인 가운데 핵심 수사 대상자 중 한 명으로 현재 일본 정부 대변인을 맡고 있는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이 현지 언론에서 거명됐습니다.<br /><br />아사히신문은 관계자 취재 결과, 8선 의원이자 아베파 중진 의원인 마쓰노 장관이 최근 5년간 1천만엔, 우리돈으로 약 9천100만원 이상의 비자금을 받고 정치자금 수지 보고서에는 기재하지 않은 혐의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보도했습니다.<br /><br />일본 언론들은 도쿄지검 특수부가 임시국회가 폐회하는 12월 중순부터는 아베파 의원 등에 대한 수사를 본격화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준삼 기자 (jslee@yna.co.kr)<br /><br />#도쿄지검 #아베파 #관방장관 #비자금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