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여당이 첫번째 인재로 영입한 명단을 발표했습니다. <br> <br>젊은 부모에게 잘 알려진 소아과 의사, 이수정 교수 등이 포함됐는데요. <br><br>혁신위가 빈손 해체했다는 비판이 쏟아지는 상황에서 돌파가 가능할만한 인재들일지 함께 볼까요?<br><br>이현재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국민의힘이 내년 총선을 대비한 첫 인재 영입인사 5명을 공개했습니다.<br><br>대중들에게도 잘 알려진 범죄 전문가인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,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대장동 의혹을 강하게 비판해 온 구자룡 변호사, 육아 관련 베스트셀러 저자인 하정훈 소아청소년 개원의사회 부회장도 영입명단에 포함됐습니다. <br><br>핵무기 개발 인력을 양성하는 평양 국방종합대를 졸업한 탈북민 출신 박충권 현대제철 책임연구원, 18년 간의 보육원 생활을 마치고 자립준비청년들을 도와 온 21살 윤도현 자립준비청년 지원 대표도 이름을 올렸습니다.<br> <br>[이철규 /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장] <br>"청년과 여성 또한 아동, 탈북민 등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고 국민 안전, 보육 등 각종 분야에서 전문가로서 활발히 활동하면서 사회에 크게 기여하고 계신 분들." <br> <br>당은 앞으로 매주 5명씩 영입한 인재를 발표할 예정인데, 이 중 일부는 현역 의원을 교체한 자리에 투입하겠다는 방침입니다. <br> <br>오늘 영입된 이수정 교수는 최근 경기 수원 출마를 선언했습니다. <br><br>[이철규 /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장] <br>"오늘 발표하신 분들 중에 몇 분은 지역구에 출마하실 분이 있습니다." <br> <br>국민의힘 지도부는 혁신위 조기종료로 비판이 쏟아지자 일정을 앞당겨 영입 인재를 발표했습니다. <br><br>민주당도 다음 주 첫 영입 인사를 발표합니다. <br><br>채널A뉴스 이현재입니다.<br> <br>영상취재 : 김기태 <br>영상편집 : 김민정<br /><br /><br />이현재 기자 guswo1321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