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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해체 명령" VS "오락가락 행정"...속초 명물 대관람차 운명은? / YTN

2023-12-09 202 Dailymotion

강원도 속초 해변의 명물 대관람차가 운영한 지 불과 1년여 만에 철거될 위기에 놓였습니다. <br /> <br />속초시가 전임 시장 시절 사업추진 과정에서 여러 위법 사항이 드러났다며 해체 명령을 내리기로 했기 때문인데요. <br /> <br />업체 측은 속초시의 오락가락 행정을 비판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송세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속초 해변 앞에 우뚝 선 '속초아이 대관람차'. <br /> <br />아파트 21층 높이로 6인승 관람차 36대를 갖췄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3월 개장 이후 누적 탑승객이 140만 명을 넘을 만큼 속초의 대표적인 관광시설로 꼽힙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최근 행정안전부 특별감찰 결과 여러 위법 사항이 드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대관람차 시설 일부가 자연녹지지역과 공유수면에 위법하게 설치됐고 강원도 경관 심의를 피하기 위해 전임 시장이 자체적으로 불법 인허가를 내줬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속초시는 빠르면 올해 안에 관련 인허가를 모두 취소하고 대관람차 해체를 명령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[김성림 / 속초시 부시장 : 탑승장의 경우에는 가설 건축물로 설치돼 있는데요. 그 아래 2만2천9백 볼트의 고압 전류가 흐르기 때문에 국민과 시민의 안전을 우선으로 생각해서 불가피하게 해체 명령을 내릴 수밖에 없는 실정입니다.] <br /> <br />또 전 속초시장과 관광과장은 검찰수사를 받고 있고 공무원 6명은 징계 절차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사업자 측은 과거 시 행정이 잘못됐다는 이유로 인허가를 취소하고 해체를 명령하는 것은 위법하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100억 원 이상 들여 시에 기부채납한 대관람차를 철거하는 것은 시민과 지역 경제에도 손해라면서 전기 시설 역시 외부 기관 점검을 통해 안전하게 관리 중이라고 반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철거할지, 아니면 계속 운영할 수 있을지, 속초아이 대관람차 운명은 결국 법정에서 판가름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YTN 송세혁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송세혁 (shsong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31210061902739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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