내일부터 임시국회…오는 20일·28일 등 본회의 <br />내년도 예산안·’쌍특검·3국조’ 등 뇌관 곳곳에 <br />여야, 20일 본회의서 예산안 처리키로 합의<br /><br /> <br />21대 마지막 정기 국회가 별다른 성과 없이 막을 내리고, 내일(11일)부터는 임시국회가 열립니다. <br /> <br />내년도 예산안 확정과 '쌍특검' 도입 등을 놓고 여야 간 정쟁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임성재 기자! <br /> <br />내년도 예산안에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'쌍특검'과 '3 국정조사' 등 12월 임시국회도 진통이 예상되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여야가 본회의를 열기로 한 날짜는 오는 20일과 28일, 내년 1월 9일입니다. <br /> <br />내년도 예산안과 이른바 '쌍특검·3국조' 그리고 인사청문회까지 줄줄이 예정돼 있어 그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을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여야는 법정 처리 시한은 물론이고 정기 국회까지 넘긴 내년도 예산안을 20일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했는데요. <br /> <br />R&D와 원전, 청년 3만 원 교통패스와 지역사랑 상품권 등 쟁점 예산을 놓고 양보 없는 줄다리기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은 재정 건전성 기조를 고려할 때 총지출액 순증액을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입장인 반면, 민주당은 일부 예산을 반드시 증액해야 한다고 팽팽히 맞서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가장 큰 뇌관은 대장동 50억 클럽과 김건희 여사 주가 조작 연루 의혹에 대한 '쌍특검', 그리고 순직 해병 사건 등에 대한 국정조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 10월 본회의에 부의된 '쌍특검' 법안은 오는 22일까지 본회의에 상정되지 않으면 이후 열리는 28일 본회의에 자동 상정되는데요. <br /> <br />민주당은 관련 법안을 반드시 처리한다는 입장으로 절대다수 의석수를 앞세워 처리를 강행할 경우, <br /> <br />국민의힘이 이를 막을 뾰족한 방법은 없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다만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순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, 6개 부처 장관과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줄줄이 예정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 가운데, 음주운전과 폭력 전과가 드러난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와, 검사 시절 이명박 전 대통령의 BBK 의혹 사건을 수사했던 김홍일 방통위원장 후보자의 청문회가 가장 큰 갈등의 고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각 당 소식도 알아보죠. <br /> <br />내년 총선을 앞두고 여당은 혁신위원회 해체 이후 행보가, 야당은 계파 갈등 국면이 주목되고 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서울 강서구청장 보궐... (중략)<br /><br />YTN 임성재 (lsj621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1210135557002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