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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尹, 거부권 꿈도 꾸지마”…민주, 연말까지 쌍특검 공세

2023-12-10 1,966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여야는 내일부터 임시국회에 돌입합니다.<br><br>민주당은 이번 회기에, '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' 등 이른바 '쌍특검법'의 국회 통과를 벼르고 있습니다,<br> <br>윤 대통령을 향해서 "거부권 행사는 꿈도 꾸지 말라"고  경고하고 나서면서, 여야간 전운이 짙어지고 있습니다.<br><br>정현우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더불어민주당은 연내 김건희 여사 특검법과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 특검법을 동시에 처리하겠다며 거부권 행사는 하지 말라고 공격의 포문을 열었습니다. <br> <br>[윤영덕 /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] <br>"윤석열 대통령 역시 거부권 행사는 꿈도 꾸지 마십시오. 배우자의 범죄 혐의 조사에 대한 거부권 행사는 무슨 말로도 변명될 수 없습니다." <br> <br>김건희 특검법이 국회에서 통과되면 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지 말아야 한다는 의견이 70%로 나타났다는 여론조사를  거론하며 압박에 나선 겁니다.<br> <br>국민의힘이 김건희 특검법 처리 때 이탈표를 막기 위해 공천관리위원회 구성을 늦췄다는 보도가 나오자 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도 '선거는 안중에도 없나'라며 공격에 가세했습니다.<br><br>국민의힘은 공관위를 계획대로 구성하고 있다며 민주당이 정쟁을 유발한다고 반박했습니다. <br> <br>[김예령 / 국민의힘 대변인] <br>"민주당이 (특검법을) 사법리스크 전환과 총선 카드로 이용하겠다 하는 계략이라고 밖에는 볼 수 없습니다." <br> <br>김건희 여사 특검법은 김 여사가 2009년부터 2012년 사이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에 가담했다는 의혹을 수사하는 내용입니다.<br><br>지난 4월 민주당이 주도해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 특검법과 함께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됐고 오는 22일 이후 본회의에 자동 상정됩니다. <br> <br>민주당은 오는 28일 본회의 때 두 특검법을 처리하겠단 입장이어서 연말 여야 간 대치가 더 고조될 전망입니다. <br><br>채널A 뉴스 정현우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홍승택 <br>영상편집 : 오성규<br /><br /><br />정현우 기자 edge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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