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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태경 “모두 속았다”…다시 불붙은 김기현 사퇴론

2023-12-10 1,663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이렇게 혁신안에 대한 윤 대통령의 메시지가 아직 의원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, 당 안팎에선 혁신안을 외면해온 김기현 대표의 사퇴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터져나오고 있습니다.<br> <br>당이 좀비처럼 낭떠러지로 질주하고 있다는 날선 비판을 두고, '도를 넘는 내부 총질'이라는 반박까지 나오면서 내홍이 깊어지고 있습니다.<br> <br>김호영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회의 조기 종료를 앞두고 김기현 대표 사퇴론이 터져나왔습니다.<br><br>당을 '낭떠러지를 향해 질주하는 좀비정당'에 빗대며 “전권을 주겠다던 혁신위는 결국 시간벌기용 꼼수였다, 모두 속았다"는 비판부터 "인요한 혁신위 실패는내년 선거 패배의 전조"라며  김 대표의 결단을 압박하기도 했습니다.<br> <br>[하태경 / 국민의힘 의원 (채널A 통화)] <br>"혁신은 하나도 하지 않고. 김기현 대표 본인이 반혁신의 아이콘이 돼 있기 때문에 수도권 선거는 절대 이길 수 없고…" <br> <br>[서병수 / 국민의힘 의원 (채널A 통화)] <br>"당 대표가 되었으면 그만한 각오와 결기를 가지고 해야 한다. 대통령실의 눈치를 너무 봐서는 안 된다." <br> <br>최근 당 내에 번진 수도권 위기론과 맞물려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 직후처럼 지도부 사퇴론이 다시 불붙은 겁니다.<br><br>김 대표를 옹호하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. <br> <br>박대출 의원은 "찢어진 텐트는 비가 샌다"며 "단결이 혁신"이라며 지도부 사퇴론에 선을 그었고, 대구 지역구인 초선 김승수 의원도 "도를 넘는 내부 총질에 황당하다"는 글을 의원 단체 대화방에 올렸습니다. <br> <br>당 지도부는 조만간 공관위원회를 띄운다는 구상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호영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: 이혜진<br /><br /><br />김호영 기자 kimhoyoung11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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