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랍에미리트에서 열리고 있는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온실가스 감축 방안을 담은 공동선언문 내용을 둘러싼 줄다리기가 막판까지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총회가 막바지에 다다르면서 산유국은 화석연료의 단계적 퇴출·감축을 공식화해서는 안된다며 공개적으로 반발하고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AP통신 등에 따르면 COP28 의장인 알자베르 UAE 산업·첨단기술부 장관 겸 기후변화 특사는 폐회일을 하루 앞두고 참석국가 장관급 인사들을 모아 비공개회의를 진행했습니다. <br /> <br />온실가스 배출량이 큰 국가와 주요 산유국이 아직 화석연료 사용의 단계적 폐지 등에 명시적으로 동참하지 않으려 하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화석연료 퇴출 문제와 관련해 미국과 유럽연합 EU, 저개발국을 비롯한 기후변화 취약국 등은 찬성하지만, 중국과 인도 등 온실가스 주요 배출국은 지지 여부가 명확하지 않은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서봉국 (bksuh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1211001229367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