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압박이 있는 곳에 반항" 북한, 연일 비난 담화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북한은 지난달 21일 정찰위성을 발사한 후부터 국제사회의 비판에 대미 비난으로 맞서왔습니다.<br /><br />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의 명의의 담화부터 관영매체 논평까지 그 형태도 다양합니다.<br /><br />북한이 이렇게 연일 비난담화를 내놓고 있는 이유, 최지원 기자가 정리했습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"압박이 있는 곳에는 반항이 있기 마련이다."<br /><br />북한의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 논평 중 일부입니다.<br /><br />이렇게 북한은 최근 미국을 향한 반발성 메시지를 거듭 내놓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 명의의 담화에서는 "주권국가의 자주권은 그 어떤 경우에도 협상의제가 될 수 없다"고 못박았습니다.<br /><br />우리 정부의 독자 정찰위성 발사와 관련해서는 "미국이 이중기준을 들이대고 있다"고 비난하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이스라엘-팔레스타인 사태도 논평에 끌고 오면서 세계 정세가 불안정한 건 미국 탓이라고 책임을 돌렸습니다.<br /><br />전문가들은 연일 이어지는 비난 담화로 다음 도발의 명분을 쌓고 있다고 평가합니다.<br /><br /> "도발 명분을 쌓는 것도 있고, 핵미사일 개발의 정당성을 스스로 국제사회에 환기시키기 위한 그런 의미도 있고…"<br /><br />또한 미국을 비난하며 중국과 러시아, 이란의 편을 들어 반미 전선을 구축하고 있다고 봤습니다.<br /><br />우리 정부는 북한의 도발들이 안보리 결의 위반인 점을 줄곧 경고하며 대화의 길로 나올 것을 촉구했습니다.<br /><br /> "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저해하는 주체가 누군지는 아마 국제사회 모두가 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."<br /><br />정부는 북한의 핵미사일 자금줄을 차단하는 대북 이니셔티브를 발표하는 등 국제적 공조로 북한의 위협에 대응해나갈 방침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최지원입니다.<br /><br />최지원 기자<br /><br />jiwoner@yna.co.kr<br /><br />#북한 #비난 #담화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