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양의지, '포수 최다' 9번째 골든글러브…노시환, 첫 수상

2023-12-11 3 Dailymotion

양의지, '포수 최다' 9번째 골든글러브…노시환, 첫 수상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프로야구 포지션별 최고 선수에게 수여하는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두산의 양의지가 포수로서 최다 수상의 영광을 안았습니다.<br /><br />홈런과 타점 1위로 올 시즌을 빛낸 한화의 노시환은 개인 첫 수상의 기쁨을 누렸습니다.<br /><br />박수주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두산의 '안방마님' 양의지가 개인 통산 9번째 골든글러브를 품에 안았습니다.<br /><br />역대 10번 수상한 두산 이승엽 감독 다음으로 최다 수상인 동시에 포수로서만 8번째로 최다 수상입니다.<br /><br />서른여섯의 나이, 데뷔 17년 차에도 건재함을 과시한 베테랑답게 양의지는 내년을 약속했습니다.<br /><br /> "남은 야구 인생에서 좀 더 모범이 되는 선배 그리고 선수로서 후배들한테 좋은 모습 보이고 마무리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내년 시즌에는 이승엽 감독님 환호성 한 번 들려주게 두산베어스가 다시 우승할 수 있도록 준비 잘해서 돌아오겠습니다."<br /><br />올 시즌 홈런 31개를 쳐내며 리그 20년 만에 23세 이하 홈런왕에 등극한 노시환은 SSG 최정을 제치고 3루수 부문 개인 첫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습니다.<br /><br /> "올해 최정 선배님이 계셨기에 제가 따라잡으려고 정말 노력하고 최정 선배를 넘기 위해 올 시즌 정말 달려왔는데 제가 받게 돼서 선배님께도 정말 감사한다는 말씀 드리고 싶고…"<br /><br />29년 만에 통합우승을 거둔 LG에서는 한국시리즈 MVP였던 오지환이 2년 연속 유격수 부문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외야수 홍창기도 2년 만에 수상의 기쁨을 차지했습니다.<br /><br /> "팀 우승도 했고 개인적으로 성적도 많이 좋았기 때문에 100점을 줘도 되는 시즌인 것 같습니다."<br /><br />LG는 93.1%로 올해 최다 득표율을 얻은 1루수 오스틴까지 10개 구단 가운데 가장 많은 수상자를 배출했습니다.<br /><br />NC에서도 투수 페디, 지명타자 손아섭, 외야수 박건우 등 3명이 수상의 영광을 누리며 LG와 함께 공동 최다 수상팀이 됐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박수주입니다.(sooju@yna.co.kr)<br /><br />#프로야구 #골든글러브 #양의지 #노시환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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