LH, 공공주택 사업 민간과 경쟁한다…국토부, 혁신안 발표<br /><br />앞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, LH의 공공주택 사업에 민간 건설사도 참여할 수 있게 되고, LH는 설계, 시공, 감리 등의 업체 선정 권한을 외부에 넘깁니다.<br /><br />국토교통부가 발표한 LH 혁신안에 따르면 민간건설사가 단독으로 공공주택 사업을 맡을 수 있도록 해 주택 품질과 안전 면에서 LH와 민간이 경쟁하도록 합니다.<br /><br />LH가 갖고 있던 업체 선정권한도 내려놓는데, 설계와 시공 업체는 조달청이 선정하고, 감리업체 선정은 국토안전관리원에 맡깁니다.<br /><br />퇴직자 취업 제한도 한층 강화됩니다. 2급 이상 전관이 취업한 업체는 LH사업 입찰을 불허하고, 3급 이상 퇴직자가 있는 업체에도 불이익을 주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박효정 기자 (bako@yna.co.kr)<br /><br />#LH혁신안 #조달청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