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 BTS 정국과 지민이 육군에 입대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는 먼저 입대한 멤버들 배웅 속에 RM과 뷔가 논산훈련소에 입소했죠. <br /> <br />이제 방탄소년단 7명 전원이 각자의 자리에서 병역 의무를 수행하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멤버들은 입대 전 라이브 방송을 통해 아쉬워하는 팬들을 위로했는데요. <br /> <br />담담하고 씩씩한 모습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은 BTS, 그간 소셜미디어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면서 국경 없는 팬덤을 구축했고요. <br /> <br />대중음악 양대 산맥인 미국과 영국에도 그들의 존재를 각인시켰습니다. <br /> <br />BTS는 K팝의 역사를 새로 썼습니다. <br /> <br />늘 '사상 최초'라는 수식어가 붙었죠. <br /> <br />미국 빌보드 핫 100차트와 빌보드 200차트 정상을 세계 최초로 동시에 정복했고요. <br /> <br />한국 최초로 그래미 어워즈에 3년 연속 후보로 지명돼, 주요 무대를 장식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청년 세대를 대표해 사회적인 메시지도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2018년 9월 K팝 그룹 최초로 유엔총회에 특별 연사로 나섰고요. <br /> <br />타임지 표지를 세 차례나 장식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의 업적을 고려해 병역특례를 허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각계각층에서 터져 나왔지만, <br /> <br />반대 목소리도 작지 않아 결국, 법안 추진은 무산됐죠. <br /> <br />BTS 멤버들은 당연한 의무라며 병역을 피하지 않겠다는 뜻을 여러 차례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12월 맏형 진을 시작으로 오늘 정국과 지민까지, 모두 1년 만에 입대하면서 그 약속을 지켰습니다. <br /> <br />팬들에게 잠시 이별 인사를 건넨 멤버들, 2025년 6월, 모든 멤버가 군 복무를 마치고 이후 완전체로 모일 텐데요. <br /> <br />전 세계 아미들이 그 날만을 손꼽아 기다리겠지요?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엄지민 (thumb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231212141241942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