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튀르키예 프로축구 구단주가 주심에 주먹질

2023-12-12 5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튀르키예에선 프로축구 구단주가 심판을 향해 강펀치를 날리는 장면이 포착됐습니다. <br> <br>대학 농구에선 선수가 벗겨진 신발로 슛을 막아내는데요, <br><br>이색 스포츠 현장, 이혜주 기자가 전합니다. <br><br>[기자]<br>경기가 끝나자 마자 한 남성이 주심에게 다가가더니 주먹으로 얼굴을 때립니다. <br> <br>주심은 얼굴을 부여잡은 채 바닥으로 쓰러집니다. <br> <br>반대편에서 다가온 또 다른 남성의 발길질도 이어집니다.<br><br>먼저 주먹질을 한 사람은 홈팀 앙카라귀쥐의 구단주였습니다. <br><br>다 이긴 경기를 후반 52분 내준 동점골로 놓치고 말았기 때문입니다. <br><br>홈팀 선수 1명이 퇴장당한데다, 추가시간을 7분이나 준 것에 대한 화풀이로 보입니다. <br><br>축구 열기로 유럽 정상급을 자부하는 튀르키예, 에르도안 대통령까지 나서 구단주의 행위를 비판했습니다.<br> <br>하얀 신발을 오른손에 들고 맨발 투혼 중인 선수.  <br><br>상대 선수가 슛하자, 신발 든 손을 쭉 뻗어 수비합니다. <br><br>공은 신발에 맞아 높이 튕겨 올라갔고, 관객들은 탄식합니다. <br><br>농구 규정상 신발로 상대의 슛을 막는 건 비신사적 행위에 해당해 테크니컬 파울입니다.<br><br>파울인 줄 알면서도 본능적으로 몸이 먼저 반응한 겁니다. <br><br>격렬한 움직임이 많은 농구 경기에서 신발이 벗겨지는 일은 종종 있습니다. <br><br>신발이 벗겨져도 일단은 슈팅이 우선, 맨발의 투혼도 선보입니다. <br><br>신발로 상대의 슈팅을 막은 상황이 NBA에서도 나온 적이 있습니다. <br><br>신발을 든 선수가 상대편이 골대로 달려오자 손을 높게 들어 올리며 따라 붙습니다. <br> <br>들어가나 싶던 슈팅은 신발 수비에 가로막혔습니다.<br><br>역시 머리보다 몸이 먼저 반응한 순간입니다. <br><br>채널A 뉴스 이혜주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: 김지향<br /><br /><br />이혜주 기자 plz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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