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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친윤 핵심’ 장제원, 불출마 선언…물갈이 물꼬?

2023-12-12 172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지난 대선 시절 캠프 종합상황실장, 당선 뒤엔 당선인 비서실장, 대통령 최측근 친윤 핵심 장제원 의원이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. <br> <br>저를 밟고 총선 승리를 해달라고요. <br><br>혁신위가 빈손으로 종료한 날 내린 결정입니다. <br> <br>홍지은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친윤 핵심,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내년 총선 불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.<br><br>[장제원 / 국민의힘 의원] <br>"저는 22대 국회의원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습니다. 또 한 번 백의종군의 길을 갑니다. 이번엔 제가 가지고 있는 마지막 공직인 국회의원직입니다." <br><br>인요한 혁신위원회로부터 불출마 또는 험지 출마 압박을 받던 친윤, 중진 의원에서 나온 1호 희생 선언입니다. <br><br>[장제원 / 국민의힘 의원] <br>"저를 밟고 총선 승리를 통해 윤석열 정부를 성공시켜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." <br> <br>장 의원은 당선인 비서실장 때부터 책임질 각오를 했었다고 말했습니다. <br> <br>[장제원 / 국민의힘 의원] <br>"당선인 비서실장이 되는 순간부터 모든 각오는 해야 되는 거 아닌가요? 운명적인 거라고 봅니다." <br> <br>일명 '윤핵관' 대표 주자로서 당내 혁신 바람을 일으키기 위해 결단 시점을 앞당긴 것으로 전해집니다. <br><br>여권 핵심 관계자는 "정권 탄생에 기여했던 일등 공신이 살신성인의 자세를 보인 것"이라며 "거취 결단을 미루는 김 대표에게 마지막 기회를 준 것"이라고 했습니다. <br> <br>당 일각에서는 장 의원 결단은 정해진 수순이었다는 반응도 나옵니다. <br> <br>한 관계자는 "누릴만큼 누린 장 의원이 더 이상 버틸 명분이 없다는 것을 알고 물러선 게 아니겠냐"고 말했습니다. <br><br>장 의원은 당분간 쉬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. <br> <br>하지만 당내에서는 이번 결단으로 총선 이후 장 의원에게 여러 역할이 주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. <br><br>채널A뉴스 홍지은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김기태 홍승택 <br>영상편집 : 조성빈<br /><br /><br />홍지은 기자 rediu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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