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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제원 불출마 파장…김기현 잠행 속 거취 고심

2023-12-12 0 Dailymotion

장제원 불출마 파장…김기현 잠행 속 거취 고심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이제 시선은 주류의 또 다른 결단으로 이어질지로 쏠립니다.<br /><br />혁신위의 '희생' 압박을 받은 김기현 대표의 선택도 관심사인데, 잠행 속 거취를 막판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소재형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친윤계 핵심인 장제원 의원이 주류 중 처음으로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.<br /><br /> "저는 22대 국회의원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습니다. 역사의 뒤편에서 국민의힘의 총선승리를 응원하겠습니다."<br /><br />당내에서는 총선 위기론에 휩싸인 당을 살리려는 결단이라는 호평 속에 지도부, 중진, 친윤 의원들의 후속 결단을 끌어낼 물꼬를 튼 것이라는 평가가 나옵니다.<br /><br />당장 장제원 의원과 함께 혁신위의 대표적인 희생 대상으로 지목된 김기현 대표의 거취가 관심입니다.<br /><br />공식 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잠행에 들어간 김 대표가 막판 고심에 들어갔으며 결단 시기가 당초 예상보다 빨라질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.<br /><br />당초 김 대표는 불출마를 선언하되 대표직을 유지할 것이라는 예상이 우세했지만, 전격적으로 대표직 사퇴 카드를 던지는 쪽으로 기류가 변했다는 전언도 있습니다.<br /><br />김 대표의 결단을 압박하는 목소리도 이어졌습니다.<br /><br />김병민 최고위원은 "이번주가 마지막 골든 타임"이라며 조기 결단을 주문했습니다.<br /><br />나아가 최재형 의원은 "쇄신을 보여줄 확실한 방법은 지도부 교체다", 이용호 의원은 "김 대표의 희생이 불출마나 험지 출마여서는 안 된다"고 사퇴를 촉구했습니다.<br /><br />김 대표의 선택은 윤핵관과 중진 등 나머지 주류의 불출마나 험지출마 등 거취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란 관측입니다.<br /><br />현재 윤핵관 중 불출마 선언은 장제원 의원이 유일하고, 31명을 차지하는 3선 이상 중진 중에서는 하태경 의원이 서울 출마를 선언한 게 전부입니다.<br /><br />혁신위 조기 해체와 총선 참패론으로 국민의힘이 위기감에 휩싸인 가운데 장제원 의원의 불출마 결정이 인적 쇄신의 기폭제로 작용할지 주목됩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소재형 입니다. (sojay@yna.co.kr)<br /><br />#장제원 #불출마 #김기현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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