헌법재판관 청문회 공방…"탄핵 남발" "거부권 거부해야"<br /><br />여야가 정형식 헌법재판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국무위원에 대한 탄핵소추와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두고 공방을 벌였습니다.<br /><br />국민의힘 조수진 의원은 "더불어민주당이 의석수를 내세워서 탄핵소추권을 남발하고 있다"며 "탄핵소추는 법률을 명확히 위반해야 가능한 것"이라고 지적했습니다.<br /><br />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은 "대통령이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한다면 회피의 법리에 충돌하는 것"이라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청문회에선 후보자 차남에 대한 초저리 대출, 관용여권 발급 등 자녀 관련 특혜 의혹을 둘러싼 질의도 이어졌습니다.<br /><br />신현정 기자 (hyunspirit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