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, 러시아 관련 신규 제재 발표…한국인 1명 포함<br /><br />미국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 수행을 지원한 제3국 인사와 기업을 제재하면서 한국인을 포함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<br /><br />미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은 러시아의 군수품과 장비 등의 획득을 도운 중국과 튀르키예 등 150개의 법인 또는 개인을 신규 제재 대상에 올리며 한국 국적자 61살 이모 씨를 포함했습니다.<br /><br />재무부는 이씨를 "미국이 지난 7월 제재 대상으로 지정한 러시아 기업의 핵심 조달 에이전트"라고 소개했습니다.<br /><br />해당 기업은 외국의 반도체 기술 등을 러시아 전자기기 회사들에 이전하는 데 특화된 기업으로 알려졌으며, 이씨는 한국과 일본 미국의 기술과 장비를 러시아 기업이 획득하도록 돕는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정호윤 특파원 (ikarus@yna.co.kr)<br /><br />#미국_재무부 #러시아 #제재 #한국인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