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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1월 가계대출 증가 폭 다시 감소...주담대 5.8조 ↑ / YTN

2023-12-13 39 Dailymotion

11월 가계대출 잔액 1,091조 9천억 원…5.4조 ↑ <br />가계대출 잔액 기준 역대 최대…증가 규모는 축소 <br />주택담보대출, 주택 매매 관련 자금 수요 둔화 <br />전국 아파트 매매 거래량 감소 추세<br /><br /> <br />지난달 은행권 가계대출 증가 폭이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고금리 영향으로 신용 대출은 줄었지만 주택담보대출 증가 규모는 여전히 증가세를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내용,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. 엄윤주 기자! <br /> <br />은행 가계 빚이 우리 경제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데, 지난달에는 증가세가 다소 둔화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가계대출 잔액은 늘었지만 한 달 전과 비교하면 증가 규모가 줄었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은행이 오늘 지난달 금융시장 동향을 발표했는데요, <br /> <br />은행권 가계대출 잔액은 지난 10월보다 5조 4천억 원 늘어난 1,091조 9천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가계대출 잔액만 두고 봤을 땐 또,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운 건데요. <br /> <br />다만, 한 달 전 증가 폭이 6조 7천억 원이었던 걸 고려하면 증가 규모는 다소 축소됐습니다. <br /> <br />주택담보대출부터 보면 주택 매매 심리가 위축되면서 자금 수요가 둔화하긴 했지만, 입주 물량이 늘면서 잔금 수요가 확대되면서 집단대출을 중심으로 일시적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실제로 전국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정부의 가계 대출 관리 조치로 인해 지난 8월 3만 7천 가구, 9월 3만 4천 가구, 10월 3만 천 가구로 줄어드는 추세인 반면, 전국 입주 물량이 8월 2만 6천 가구, 9월 2만 8천 가구, 10월 4만 2천 가구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때문에 전체 주택담보대출 증가 규모는 10월 5조 7천억 원에서 11월 5조 8천억 원으로 비슷한 수준입니다. <br /> <br />대신 고금리에 DSR 규제까지 강화되면서 일반신용대출과 마이너스통장 대출 등을 포함한 기타대출이 감소로 돌아섰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연휴 소비자금과 공모주 청약 관련 자금 수요 같은 일시적 요인이 사라지면서 전체 기타대출 잔액이 3천억 원 줄었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은행은 올해 들어 늘어난 가계대출 규모에 대해선 과거와 견주어 크게 증가했다고 보긴 어렵다고 평가했는데요. <br /> <br />수치를 보면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은행의 가계 대출은 33조 9천억 원 늘었는데요, <br /> <br />지난해 한창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었을 때와 비교하면 같은 기간 3조 원이 더 많은 수치긴 합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부동산 시장이 한창 호황기였던 2020... (중략)<br /><br />YTN 엄윤주 (eomyj1012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31213132010223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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