몬테네그로 법원, 권도형 구금 2개월 연장…내년 2월까지<br /><br />몬테네그로 법원이 가상화폐 '테라·루나'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인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의 구금 기간을 2개월 연장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.<br /><br />법원은 "권도형의 범죄인 인도를 원하는 한국과 미국의 요청에 따라 구금 기간이 연장됐다"며 "구금 기간이 연장된 이유는 도주 우려 때문"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앞서 법원은 지난 6월 권씨에 대해 범죄인 인도 절차를 이유로 6개월 구금 명령을 내렸고, 오는 15일 구금 기간 종료를 앞두고 있었습니다.<br /><br />법원은 지난달 권씨의 범죄인 인도를 승인했지만, 권씨는 항소했습니다.<br /><br />한미희 기자 (mihee@yna.co.kr)<br /><br />#권도형 #테라루나 #범죄인_인도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