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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직도 '권익위원장 명패' 앞에?...김홍일 방통위원장 후보자 '겸직' 논란... [앵커리포트] / YTN

2023-12-13 3 Dailymotion

2주 전 사퇴한 이동관 전 위원장 후임으로 지난 6일 지명된 김홍일 후보자, <br /> <br />그런데 지명 일주일이 지나도록 국민권익위원장 자리 유지하면서 '겸직 논란'이 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임식도 보류했고요, 권익위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면 위원장 소개에 김홍일 후보자가 올라 있고 <br /> <br />권익위원장 주요 일정을 표기한 달력에 어제 날짜 칸, '국무회의'가 파란색으로 강조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다른 기관인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후보로 지명되고 엿새 뒤 열린 국무회의인데도, 위원장 일정으로 잡혀 있는 겁니다. <br /> <br />그럼 실제로 국무회의에 참석했을까요? <br /> <br />'국민권익위원장' 명패가 보이는데 그 앞에 앉은 사람, 바로 김홍일 방통위원장 후보자입니다. <br /> <br />김 후보자 입장에선 후임이 정해지지 않았으니 국무회의를 포함해 권익위원장 업무가 신경 쓰이겠지만 <br /> <br />야당은 오전엔 권익위원장 자격으로 국무회의를 하고, 오후엔 방통위 후보자로서 업무 보고를 받는 <br /> <br />초유의 사태이자 웃지 못할 촌극이라며 양손에 든 떡에 비유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청문회에서 낙마하면 권익위로 돌아가기라도 할 거냐, 스스로 청문회를 통과할 자신이 없다는 자기 고백이냐며 따져 물었는데요, <br /> <br />오늘 김 후보자의 출근길을 취재한 기자들도 이른바 '투잡 논란'에 대해 질문을 던졌습니다. <br /> <br />[김홍일 /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후보자 : (오늘 휴가 내신 건지 권익위원장 겸직 논란도 있는데 이임식은 왜 안하고 있는지도 궁금합니다.) 제가 휴가를 냈고요 적절한 시기에 정리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시점을 못 박진 않았지만 겸직 논란을 조만간 수습하겠다는 의미로 읽힙니다. <br /> <br />출근길, 기자들의 첫 질문은 '전문성 부족'이었는데요 <br /> <br />김 후보자는 이런 우려에 대해선, 직분을 성실히 수행해 불식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광연 (kyle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1213160313226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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