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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기현, 당대표 사퇴…불출마엔 함구

2023-12-13 119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뉴스에이 시작합니다.<br> <br>저는 동정민입니다. <br> <br>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끝내 대표직에서 사퇴했습니다.<br><br>당 지지율 55%, 대통령 지지율 60%를 약속하며 취임한지 280일 만입니다. <br><br>당이 처한 모든 책임은 제 몫이라고 했지만 당내에서는 떠밀리듯 너무 늦은 책임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.<br><br>내년 총선 불출마 여부를 밝히진 않았지만 여전히 출마 의지가 있는 것으로 전해졌습니다. <br><br>첫 소식 홍지은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김기현 국민의표 대표가 총선승리가 절박하다며 당 대표 자리에서 사퇴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대통령 지지율을 60%대로 끌어올리겠다고 공언하며 당 대표에 당선된지 280일 만입니다. <br><br>[김기현 / 당시 국민의힘 대표 출마 기자회견(2022년)] <br>"제가 당 대표가 되면 우리 당 지지율을 55%, 대통령 지지율을 60%까지 끌어올리도록 하겠습니다." <br> <br>김 대표는 SNS에 "당이 처한 모든 책임은 제 몫"이라며 "더이상 거취 문제로 당이 분열되어선 안된다"고 말했습니다.<br> <br>지난 10월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에 인요한 혁신위 빈손 종료까지 더해지면서 거취 압박이 이어졌습니다. <br><br>게다가 출마 의지를 고수하면서 친윤 주류까지 등을 돌려 버티기 힘든 상황으로 몰렸습니다. <br><br>김 대표는 일의 결과는 자신에게 찾아야 한다는 고사성어, '행유부득 반구저기'를 인용하며 "이 심정으로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"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.<br> <br>당 관계자는 "여전히 울산 출마 의지가 강한 걸로 알고 있다"고 전했습니다.<br><br>[김기현 / 국민의힘 대표(지난 7일)<br>"(총선 과정 봐가면서 희생 혁신안 실천하겠다고 했는데 서울 험지도 포함?)…" <br> <br>울산 지역구 유권자 단체는 기자회견을 열고 김 대표 지역구 재출마를 요청했는데, 불명예 사퇴한 김 대표가 출마를 고수할 경우 당내 논란이 이어질 전망입니다. <br><br>채널A뉴스 홍지은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김기태 홍승택 신현우(스마트리포터) <br>영상편집 : 최동훈<br /><br /><br />홍지은 기자 rediu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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